출판사 보도자료
12살 어린이 작가의 첫 그림책-아이의 공손하고 꾸밈없는 감수성!
-제9회 이야기 천사 어린이 창작 콩쿠르 수상작품!
어른들은 유아들이 언제나 자기중심적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유아들의 행동을 관챌해 보면 맛있는 건 혼자먹으려고 하고, 엄마, 아빠, 선생님의 사랑도 독차지 하려고 하지요. 또 친구들이나 동생이 조금만 잘못하거나ㅏ 실수 하면 어찌나 흉도 잘 보는지.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이런 심성만 있는 게 아니에요. 사실 유아들은 누구보다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물론 그것이 표현이 될 때는 먼저 도움을 받고 먼저 사랑을 받고 먼저 배려를 받았을 때지요. 그러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감사하는 마음, 이해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이 자극 되어 상대방과 똑같은 행동을 한답니다. 이런 면에서 <염소 아저씨의 행복가방>에 나오는 동물 친구들은 아이들을 매우 닮았어요. 편지를 전해 주는 우편집배원 염소 아저씨가 고마운 분이라는 것도 알고 그런 아저씨를 위해 예쁜 가방을 준비하지요. 책을 읽고 고마운 사람에게 직접 편지를 쓰고 우체국을 찾아가 붙여 보는 활동을 해 보세요. 아이들에게 주는 기쁨이 무엇인지 직접 느끼게 해줍니다.
이 그림책의 지은이는 12살 어린이랍니다. 제 9회 이야기천사 어린이 창작 콩쿠르에서 상을 받은 글을 이렇게 그림책으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이 문장 저 문장에서 아이다운 감수성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어른의 간섭 없이 자발적으로 쓴 아이들의 글에는 그 아이 자신이 깊이 투영되어 있답니다. 평소의 말투와 사고방식, 자주 쓰는 어휘, 태도 등 글 자체가 아이라고 볼 수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아이의 글을 읽으며 진솔함과 깨끗함, 순수함, 꾸밈없음에 살며시 입꼬리가 올라가지요. 이 책도 마란가지예요. 지은이 스키모토 미사키는 고운 어휘를 즐겨 쓰고 공손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아이라고해요. 그래서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가 기본적으로 작춰져 있어요. 이책을 읽는 아이들 또한 자기도 모르게 그런 태도를 배우게 될 거예요. 한 번은 속으로 읽고 또 한 번은 소리내어 읽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