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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배고픔에 허덕이는 늙은 말라깽이 회색 늑대와 노래하는 귀여운 작은 새 박새가 만났습니다. 박새 몰래 나무 아래에서 입을 쩍 벌리고 있던 늑대는 한 입에 박새를 삼켜 버렸어요. 그러나 귀여운 작은 박새는 늑대의 뱃속에서 노래부르며 부리로 콕콕 쪼아 댔지요. 결국 박새는 살아나고 배고픈 늑대는 다른 먹이를 찾아나서야만 했지요. 102_1106.jpg 02_1106_01.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마르틴 부르 (Martine Bourre)

파리에서 태어나 지금은 우슈 지방에 있는 소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화실을 열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무대 장식, 의상 제작, 연극의 포스터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정하고 밝고 맑은 웃음이 우리에게 주는 강력한 힘을 믿습니다. 그리고 나는 어렸을 때에 꾸었던 꿈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어린 시절에 꾸었던 꿈의 일부입니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작품에 따뜻한 느낌이 나는 크레용과 물감을 즐겨 사용합니다. 온갖 종류의 동물들, 이를테면 고양이, 토끼, 말 따위를 그림책 주인공으로 끌어들이는 데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작가로 유명합니다. 대표 작품으로『내일은 맑을까요』『신랑 찾는 생쥐』『용을 귀찮게 하지 마』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