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아이세움 가부와 메이 이야기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판된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원제: 폭풍우 치는 밤에)는 기무라 유이치가 글을 쓰고 아베 히로시가 그림을 그린 6권으로 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입니다. 

 

어느 폭풍우 치는 밤, 컴컴한 오두막에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가 숨어들었습니다.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밤새 대화를 나눈 둘은 ‘폭풍우 치는 밤에’라는 암호를 남기고 다음 날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지요. 햇살 아래서 서로가 천적임을 알게 되었을 때, 두 친구는 도망치는 대신 남몰래 우정을 키워가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본능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가부는 메이를 볼 때마다 침이 고이는 자신을 자책했고, 메이는 무서운 늑대 무리의 눈치를 봐야 했으니까요. 결국 이 비밀스러운 만남은 양쪽 무리에 들통나고 말았고, 둘은 우정을 지키기 위해 모두를 버리고 머나먼 눈산을 향해 도망쳤습니다. 이 시리즈는 결코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은 두 동물이 본능과 편견을 뛰어넘어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립니다. 거칠면서도 따뜻한 그림체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조건 없는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울림을 전해줍니다.

7권의 그림책이 있습니다.